유양정보통신(대표 조소언)이 중국현지 혼성집적회로(HIC) 사업강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자체 현지공장을 건설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양정보통신은 최근 하얼빈시와 연건평 5백평 규모 의 HIC생산 공장 건설에 관한 계약을 체결、 50만달러를 투입해 연말까지 하 얼빈시 경제기술개발구 내에 자체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유양은 내년초부터 본격 가동 예정인 새 공장이 건설되는대로 그동안 임대건 물에서 전력제어설비인 변송기를 생산해 온 "하얼빈유신전기유한공사"와 결로센서 카오디오용 캔슬러、 HIC를 생산해 온 "하얼빈유양전자유한공사"를 새 공장으로 이전하는 등 중국 현지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양정보통신은 올해 중국시장에서 지난해(1백만달러)보다 50%늘어난 1백50 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번 자 사소유의 공장 건설을 계기로 중국현지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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