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4일 유닉스 서버 "DS/90 7000시리즈" 발표

한국후지쯔(대표 이경호)는 유닉스 서버인 "DS/90 7000시리즈"를 4일 발표 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유닉스 서버는 "DS/90 7000"시리즈의 "7500" "7700" "7 800E" "7900E" 모델이다.

이들 제품은 각각 "하이퍼 스팍" 또는 "슈퍼 스팍"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으며 가격대 성능비가 종전 제품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특히 "7800E"는 최대 12개까지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으며 2개의 프로세서 로 구성되는 엔트리 모델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또 서버 본체에 기본 소프트웨어와 DB소프트웨어 등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를 미리 설치해 종전보다 낮은 가격대에 엔트리 패키지 모델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클라이언트 서버기능을 크게 보강、 LAN으로 연결된 PC의 구성과 어드레스 정보를 DS/90서버에서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버의 각종 세트업과 디스크 관리 등을 PC의 윈도즈환경에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DS/90과 글로벌 서버 M시리즈의 디스크 공용기능을 활용、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M-링크" 접속기능을 제공하며 오라클 등의 DB 검색처리를 최대 5배까지 고속화할 수 있는 가속기능을 제공、 정보계 DB서버 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후지쯔는 최근 인터네트 서버의 도입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 인터네트 WWW패키지도 제공하기로 했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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