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는 최근 미국의 국방비 삭감에 따른 대규모 정리.통합계획으로 향후 5년간 1만2천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한국 등 외국의2 6개 사무소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록히드 마틴사는 미국과 캐나다의 시설 및 연구소를 통폐합하고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 에미리트 헝가리 대만 싱가포르 홍콩 및 호주의 사무소를 폐쇄할 계획이다.
종업원이 약 17만명에 이르는 이 회사의 인력감축 계획은 금년에 5천명, 96 년에 3천명 등 주로 향후 2년 동안에 이뤄진다.
지난 3월 록히드사와 마틴 마리에타사가 합병해서 설립된 록히드 마틴사는이 재편 계획에 17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한해에 18억달러를 절약할 수있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록히드 마틴의 다니엘 텔레프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F-16 및 F-22전투기와 C- 130 군용수송기를 생산하는 이 회사가 "방위산업분야 외에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의 회사가 정보서비스、 전자、 정부공공사업、 환경정화사업 분야에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정리.
통합계획으로 우리의 경쟁력이 극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회사의 정리.통합이 정부의 방위비 삭감에 따른 것이라면서 미국의 조달지출이 절정에 이르렀던 5년 전보다 70% 감소했으며 정부의 연구 개발비 지출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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