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대우전자의 정수기사업 참여가 가시화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생활용품OBU의 신규사업으로 정수기시장 진출을 추진해온 LG전자는 제품개발을 끝마치고 최근 한국수도연구소로부터품질인증 "C"마크를 획득한 데 이어 대우전자도 역삼투방식의 신제품으로 본격적인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다.
삼성전자、 동양매직의 역삼투방식과는 달리 중공사필터방식을 채택한 제품 을 개발한 LG전자는 가격 및 영업정책을 수립、 오는 9월부터 시판에 나설예정이다. 그동안 중공사방식의 간이형 수입품으로 정수기시장을 탐색해온 대우전자는 최근 업소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는 냉온정수기를 주력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이미 올초 정수기시장에 참여한 삼성과 동양매직에 이어 LG와 대우가 뛰어들어 가전업체와 전문업체간의 점유율 경쟁은 더욱 과열될 전망이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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