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 119 "양희찬 상병의 스물 두살-장기기증"(KBS1 밤 7시35분) 지난 92년 8월 고 양희찬 상병의 장기가 기증돼 다섯 사람이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희찬 상병은 군복무중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고 가족 들은 평소 사회와 사람들에게 봉사하길 원했던 그의 뜻을 따르기 위해 장기 기증을 결심한 것. 현역사병으로는 처음 있었던 장기기증 사례를 살펴본다.

<>6.25 특집다큐 "잊혀진 전쟁(제2부)-워싱턴에 부활한 한국전쟁"(SBS 밤 10 시55분) 공군 비행사로 한국전에 참전한 모슬리. 그는 전쟁중 격추를 당해 손과 발이 모두 절단되는 4중 절단환자가 됐다. 또한 브레이는 한국전에 참전한 직후중공군에게 잡혀 한국전이 끝날 때까지 포로 생활을 해야했다. 한국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전쟁이야기, 그리고 미국에서 다시 되살아나는 한국전쟁 의 의미를 조명해본다.

<>특집 PD수첩 "세계의 명시장-일본 무사시노시의 스치야 마사타다 시장"(MB C 밤 11시) 무사시노시는 동경도의 26개시중 하나로 일본 주거생활 연구소가 93년 3천여 명의 수도권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결과 가장 살고 싶은시로 꼽힌 곳. 9년간의 시 공무원 생활과 8년간의 시의원 생활끝에 시장에 당선된 스치야 시장의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의 행정개혁을 주안점으로 소개한다. 다큐멘터리의 세계 "크로아티아의 석공마을"(EBS 밤 7시45분) 이스트리아 지방의 랴칼마을은 크로아티아의 석학 미요 멀코비치가 태어난곳. 메테 발로타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미요 멀코비치는 이스트리아 차카비아 지방 언어로 시를 쓰는 위대한 작가이다. 푸른 계곡과 거친 돌로 둘러싸여 여러 세기 동안 채석공, 석수돌 연마공, 도자기공 등 예술가의 마을로 자리잡아온 랴칼마을을 살펴본다.

-드라마 <>장녹수(KBS2 밤 9시50분) 녹수의 당당함에 연산은 호방한 웃음을 터뜨리며 녹수를 풀어준다. 사가로 돌아온 녹수는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여 주변정리를 시작한다. 한편 반정군은 진성대군을 끌어들이고 임사홍의 집을 친다. 허무에 빠져 처용무를추는 연산, 반정군은 대궐을 둘러싼다.

<>장희빈(SBS 밤 8시50분) 대왕대비 조씨는 장소의를 야단치려다 오히려 그녀의 방자함에 분기탱천해쓰러지고 만다. 비바람치고 번개치는 가운데 조씨는 장소의를 불러들인 것을자책하며 숨을 거둔다. 내전에서는 곡성이 터져나오지만 취선당의 장소의는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앞길을 가로 막는 자가 모두 사라졌다며 득의만만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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