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카드업체들이 핵심칩 수급선을 변경하는 등 개발전략을 급격히바꾸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멀티미디어 카드업체들은 지금까지 신제품을 개발할 경우 기존 제품의 핵심칩을 그대로 유지하고 일부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 했으나 올 하반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개발하면서부터는 핵심칩마저 바꾸는 과감한 개발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카드업체들이 핵심칩 수급선 전환 등 혁신적인 개발전략을 추진 하게 된 것은 핵심칩 공급부족 현상의 심화및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핵심칩의 수급난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어온 MPEG카드、 VGA카드업 체들은 핵심칩의 공급선 전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옥소리는 기존 야마하 음원칩을 주력 사운드카드용 칩으로 사용했으나하반기 모델부터는 드림칩을 탑재했고 서한전자도 하반기 모델부터는 LG반도 체의 음원칩을 탑재할 계획이다.
두인전자는 지금까지 사용해온 MPEG카드용 핵심칩을 윈본드에서 IIT로 전환키로 결정했으며 석정전자도 핵심칩의 전환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가산전자는 64비트 그래픽 가속기능의 VGA카드를 개발하면서 기존 챙랩에서A TI로 칩의 수급선을 전환했다.
이밖에 시러스、 SGS톰슨의 칩을 사용해온 VGA、 MPEG카드업체도 이들 업체 의 칩 공급사정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핵심칩의 수급선을 전환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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