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휴대폰의 음성신호증폭용 핵심반도체(Power FET) <사진>와 이 칩 2개를 하나로 연결시킨 파워모듈을 미현지 자회사인 SMS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SMS(Samsung Microwave Semiconductor)사의 화합물반도체기술을이용 국내업체로는 처음 개발한 것으로 화합물반도체인 갈륨비소를 사용、 기존 실리콘반도체에 비해 전력소모가 적고 저잡음.고출력.고효율특성을 갖춰 음성신호증폭효과와 함께 출력연속사용시간을 종전(4~5시간)보다 최고 2배이상인 12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SMS사의 생산시설을 이용해 생산하고 최종생산품인 모듈은 계열사인 삼성전기에 조립생산기술을 이전、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자사의 휴대폰 "애니콜"에 전량 채용하는 한편 올 연말부터는 생산을 대폭 확대해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SMS사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세계적인 화합물반도체설계.공정.
조립전문업체로 지난 93년 5월 삼성전자가 통신용부품사업강화를 위해 인수 、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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