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전국적으로 전화요금 납입마감일과 요금과금기간이 단일화 된다. 12일 한국통신(KT.사장 이준)은 현재 납기일이 시.군지역은 6단계로 돼 있던것을 매월 말로 하는 한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등 4개 광역시는 2단계로 돼 있던 것을 매월 25일로、 전화요금 계산기간도 지역에 따라 3단계로 돼있던 것을 1일부터 말일까지로 전국을 단일화해 시행키로 했다.
그러나 서울지역은 금융기관 수납창구의 혼잡 등을 고려해 종전과 같이 3단 계(23.27.말일)로, 전남.북지역은 말일로 종전과 같다.
이에따라 전화요금 마감일은 시.군지역이 12、 20、 23、 25、 27、 말일 등6단계로 나눠져 있던 것을 매월 말일로 전국이 단일화되며 부산 대구 인천 대전 등 4개 광역시 지역은 12, 20일 등 2단계로 돼 있던것을 매월 25일로 정해짐에 따라 지역간 이사시에 마감일이 틀려 요금납입에 따른 혼란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그간 금융기관이 멀리 떨어져 있어 요금납부에 불편을 겪어 왔던 농어 촌지역의 납기일을 매월 말일로 됨에따라 다른 공과금과 함께 전화요금의 납부가 가능、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요금납부가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 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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