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업체인 대한펄프가 통신서비스 사업 진출을 본격 추진중이다.
대한펄프는 최근 코리아제록스등 6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대한무선통신이라는 통신사업 전문업체를 설립해 무선데이터통신사업등 통신서비스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무선통신(대표 최병준)은 연내로 예정돼 있는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 선정을 겨냥、 무선데이터통신 사업권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한무선통신은 우선 96년말까지 1백억원의 예산을 투입、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서비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99년말까지 9백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실시해 2010 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무선통신은 국내 가장 보편적인 유선계 데이터통신서비스방식인 X.25프 로토콜 계열을 패킷 교환전송방식을 채택키로 잠정 결정하고, 최근 장비업체 인 미국의 에릭슨유에스사과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여타 무선데이터통신사업 추진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데이터통 신서비스의 핵심부분인 데이터베이스(DB)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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