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성평가단(단장 모리스 로젠)은 대북 경수로 지원 대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표준형 원전"인 울진 3、 4호기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안전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IAEA 원자력안전국장인 로젠단장은 10일 10명의 전문가가 평가한 "울진원전3 、 4호기에 대한 설계안전성검토"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동 평가단은 "울진 3、 4호기와 참조발전소인 영광 3、 4호기간의 안전성관련 설계차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울진원전의 설계가 영광원전에 비해 더욱 개선되고 개량됐으며 가상사고의 대처능력이 증진돼 안전수준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IAEA평가단은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대덕단지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원자력 계통설계、 사고해석 및 계측제어계통 등 7개 세부기술분야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하고 울진 현장을 둘러봤다.
IAEA 평가단의 이번 검토결과는 한국표준형 원전의 안전성을 사실상 국제적 으로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상세보고서가 나오면 공식 인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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