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MD램 생산용 주력 웨이퍼인 8인치 대구경 웨이퍼의 대일수입액이 해마다 배 이상 크게 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6MD램생산라인의 잇따른 증설 및 가동으로 8인치 대구경 웨이퍼 수요가 갈수록 큰 폭으로 늘고 있으나 국내공급능력이 이를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특히 일본으로 부터의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일본및 말레이시아 등 일본업체의 동남아현지공장으로부터 수입한 8인치 웨 이퍼는 지난 92년 6백40만달러에서 93년에 3천만달러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8천8백만달러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올들어서는 삼성.현대.LG 등 반도체 3사가 증설해온 8인치 웨이퍼가공라인이 속속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8인 치웨이퍼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나 국내공급능력은 크게 미치지 못해 일본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업체로는 그동안 포스코휼스가 유일하게 양산용 8인치 웨이퍼를 공급해 왔고 실트론은 그동안 8인치 테스트 웨이퍼만 공급해오다 지난달에야 LG반도 체로 양산용제품의 품질승인(Qual)을 획득、 공급을 이제 막 시작한 형편이 어서 동사가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추고 삼성.현대 등에 공급하는데까지는적지않은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이에따라 국내 8인치웨이퍼시장이 지난해 1억6천만달러에서 올해에는 3억5천만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에쯔.미쓰비시를비롯한 일본업체들의 공급은 지난해 8천8백만달러에서 올해에는 1억5천만달 러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내웨이퍼수입액은 지난해 2억3천1백90만달러로 전년비 36.9%가 늘어났으며 지난 4월말 현재 수입액은 9천2백75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8.4%가 늘어나는 등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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