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비디오램(V램)보다 처리속도가 3배나 빠른 윈도램이 국내에서 양산된 다. 삼성전자 대표 김광호)는 그래픽화상처리에 적합해 차세대특수메모리반도체로 평가받고 있는 8M 윈도램을 다음달부터 월 15만개씩 생산하고 올연말까지는 월 30만개 수준까지 생산량을 크게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개발、 그동안 소량생산해온 이 제품은 GUI(GraphicU ser Interface)환경 및 윈도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멀티미디어용 고성능PC 와 워크스테이션에 적합한 화상처리용 메모리반도체로 D램속도가 60나노초로 동급의 제품중 가장 빠른 정보처리가 가능하며 SAM(Serial Access Memory)속 도는 4나노초이고 5V、 3.3V의 저전압구동이 가능하다. 또 20나노초의 속도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초고속의 페이지기능、 내부전송속도를 동시에처리해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블록이동기능과 함께 사용자의 그래픽컬러지원을 보다 강화한 2컬러 레지스터기능 등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0.5um회로선폭기술을 사용、 비슷한 기능을 하는 비디오램에 비해 크기를 대폭 줄여 성능및 가격경쟁력이 높으며 데이터이동선(버스)을 늘려 초당 1.6기가바이트의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은 최근 8M 윈도 램을 미메트록스사.트라이던트사등 10여개의 그래픽관 련업체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제품의 양산으로 올해 2억개에서 내년에는 2배 이상인 5억개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화상처리관련반 도체 시장점유율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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