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PLC등 사용자 대상 기술교육 강화

포스콘이 PLC등 자사 제품의 사외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수요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기술교육을 강화、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콘(대표 차동해)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기술연구소내에 기술교육전담팀 을 신설한 데 이어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PLC.인버터 등 제어기기들에 대한 교육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92년말부터 개발을 완료、 공급하기 시작한 "POSFA"등 제품의 안정화와 신기능추가에 따른 애프터서비스의 향상 차원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것.

이에따라 지난달 초 포항제철 대경특수강 등 주수요처를 대상으로 자체개발 한 직류전동기 제어장치인 PERISTOR-3000에 대한 교육을 시작한 데 이어 PLC (논리연산제어장치).DCS(분산제어장치).DDC(직류전동기제어장치).컨버터.

?버터 등 차세대제어시스템 제품들에 대한 사용자교육을 실시중이다.

한 강좌당 15명으로 인원을 제한、 기술연구소의 개발팀장 등이 강사로 나서제품개발동기 산업현장에서의 적용、 제품특성 등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실 습까지 실시하고 있는 포스콘은 6월말까지 18회의 올해 상반기 교육일정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수렴해온 교육수강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보다 강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포스콘의 한 관계자는 "제어기기 제품들이 첨단화되면서 제품의 본래기능을1 백% 활용하는 업체가 드문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제품기능 을 십분 활용、 생산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한편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만 족운동의 하나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콘은 이미 지난 달부터 국내 산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설비진단장치에 대한 교육용 CD-롬타이틀을 개발、 수십권에 달하는 운용매뉴얼을 일일이 찾아봐야 했던 불편을 한번에 해소해 주수요처인 포항제철 관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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