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용 음향장비공급업체인 미디랜드(대표 이영덕)는 일본 아카이사가 개발 한 디지털 음향 편집기(모델명 DD1500)를 수입、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U-MATIC、 베타캠、 S-VHS등 다양한 방송장비와 연결해 영상에 사용되는 음악을 편집할 수 있는 DD1500은 편집작업시 방송장비에 대한 원격조정도 가능해 사용자가 각 화면에 맞는 음악 편집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녹음및 편집작업시 음의 손실이 거의 없는 이 장비는 기존의 디지털 음향 편집기와는 달리 PC조작에 미숙한 사용자도 어려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미디랜드는 방송국 및 전문 스튜디오용 장비인 DD1500의 가격이 2천만원대로 기존 제품보다 저렴해 이번 제품출시가 디지털 음향편집기의 수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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