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새로운 해외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지역 진출을 적극 검토하기 위해 자사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베트남시장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튜너전문업체인 태봉전자를 비롯 협력업체대표 및 중역 17명으로 조사단을 구성、 5일부터 9일까지 호치민시와 하노이시를 중심으로 시장조사 에 나서는 한편 현지 우수중소기업체도 방문할 예정이다.
현대전자 베트남조사단은 "베트로닉 탄빈"사를 비롯 전자부품관련 5개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지공장의 분위기및 인원수급현황、 업종별 원자재조달、 생산 기술력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의 현지무역관과 베트남 투자협회(SCCI)가 주관하는 투자설명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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