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폐수에서 나오는 중금속을 거의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종합폐수처리 장치가 개발됐다.
2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서상기)은 부산의 거임산업.한국열유체산업과 공동 으로 약 10억원을 투입해 종합폐수처리장치를 개발해 지난 6개월간 시험가동 한 결과 폐수가 거의 완벽하게 정화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장치는 기존 폐수처리장치에 사용되고 있는 역삼투압식이나 증발식 장치 의 단점을 개선한 증발증류식 폐수농축처리시스템으로, 증발관 내에 끼이는오물제거가 쉽고 운전경비가 저렴하다고 이 연구원은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시간당 15톤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기계연구원은 시험검사 결과 도금폐수와 염색폐수의 경우 환경규제치를 훨씬밑도는 수치로 정화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거임산업 등 참여기업은 열교환기 자동화시스템 등의 생산 및실용화기술을 담당했으며, 기계연구원은 시스템제어기술 모니터링기술 등 폐수처리공정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공제제어기술을 맡았다.
한편 이 연구팀은 올해 시간당 폐수처리능력이 72톤 규모인 처리장치를 개발 함과 동시에 전시스템을 자동화하기 위한 컴퓨터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해9 6년부터는 상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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