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안시환)가 게임전문업체인 "남일소프트"를 설립하고 PC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적극 나선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C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게임소프트웨어사업을 강화키로 하고 최근 자본금 5천만원을 전액 투자、 "남일소프트"를 설립 하고 올해안으로 RPG、 시뮬레이션게임 등 3종의 PC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키 로 했다.
이에따라 남일소프트는 15명의 게임개발인력을 확보、 1차로 올 여름방학까지 액션게임인 "개미맨"(가제)을 자체 개발、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남일소프트는 장비보강과 함께 인력을 확대키로 하고 미국 실리콘그래 픽스사의 인디고시스템과 선워크스테이션、 모션캡처 등 첨단개발장비를 도입하는 한편 게임개발인력을 50명선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남일소프트는 장기적으로 PC게임이외에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및 통신게임、 가상현실게임 등의 개발과 함께 중소게임개발업체들을 중심으로 협력체제를 구성、 게임개발에도 나서는 한편 게임스쿨을 설립、 게임개발인 력을 양성키로 했다.
한편 SKC는 개발과 유통을 분리、 남일소프트사는 게임개발에만 전념하는 대신 본사 게임사업팀에서 회사의 경영과 내수마케팅을 전담하도록 한 것으로알려졌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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