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수주와 생산、 출하를 함께 연결해 본사와 해외 지법인간의 동시화가 가능한 글로벌 시스템을 삼성데이타시스템(SDS)과 공동으로 구축해 1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약 1백억원을 들여 경영혁신차원에서 도입한 이 시스템은 독일SA P사가 개발한 것으로 삼성데이타시스템이 한국화작업을 거쳐 공급했으며 수주에서부터 생산、 출하 및 납기등 수직적인 연결과 본사 및 해외 전지법인 을 수평으로 연결하는 동시 정보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이 시스템을 생산품의 90%이상을 수출하는 반도체부문에서 우선운영하고 앞으로 다른 부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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