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신정철)가 "윈도즈 NT 3.5" 한글 버전을 탑재한 서버 시스템 인 "리스크서버 4400 DNT"를 개발、 다음달부터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해태전자가 새로 시판키로 한 윈도즈 NT 서버는 밉스의 2백MHz 마이크로 프로세서인 "R4400MC"를 2개 장착하고 있으며 64KB의 내부 캐시와 2MB의 외부 캐시를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IBM MR 방식의 2.4GB급 HDD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10개까지 HDD를 확장、 내부 디스크 어레이로 활용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패스트 SCSI Ⅱ 인터페이스를 채택、 4GB 4mm DAT를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이더네트 포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4개의 EISA 슬롯、 1천2백80×1천24의 해상도、 2개의 3백W급 파워 서플라이를 제공하며 2백80의 SPECint、 2백84의 SPECfp 성능을 갖고 있다.
해태는 이 제품을 이미 미IDT사에 4백대 공급키로 했으며 다음달중에 미밉스 사와 함께 제품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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