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개 초고속 정보통신 원격시범사업을 올해안에 새로 실시하고 원격진료와 원격교육 등 기존 시범사업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2일 정보통신부는 올해안에 총 1백26억원을 들여 보건복지 분야와 농어촌.교육.법조.일반행정 분야 등에서 원격화상재판.원격농산물직거래 등 8개 초고속 정보통신 원격시범사업을 새로 실시하고 이미 시행중인 원격영농기술 지도사업과 원격교육 등은 그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안에 새로 시작할 원격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분야에서 원격복지통신 "지역의료망사업"(보건복지부) *농어촌분야의 "원격농업교육" "원격 농산물직거래"(농림수산부) *교육분야의 "산학원격강의"."원격대학교육"(교 육부) * 법조분야의 "원격재판"(대법원) *일반행정분야의 "정부기관간 원격영상회의 국무총리실 등 5개 분야 8개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들은 현재 기술로 구현이 가능한 미래형 서비스로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데, 원격화상회의와 원격대학교육은 교육부와 협의가 끝나 구체적인 시스템설계에 착수했고 나머지는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이 가운데 원격재판은 도서벽지와 인접지방법원.시군법원 중 판사 상주법원 과 비상주 법원을 연결해 법원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이 화상으로 재판을 받을 수 있으며, 원격복지통신은 특수아동 및 장애자에 대한 진단 및평가.특수교육.언어지도 등을 원격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다.
또 원격대학교육은 약 20만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전국 12개 지역학습관을 연결、 원격교육을 실시하며 정부기관 원격영상회의는 1、 2청사와 정보통신부를 고속통신망으로 연결하고 멀티미디어 PC를 통해 방송 국 수준의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정통부는 지난해 설치한 원격의료진단시스템을 올해 15개 지역으로、 현재 3개인 원격영농기술지역도 10여개로 확대하고 원격교육 설치학급수도 확대키 로 했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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