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업, 미 오픈비전사 분산유닉스시스템관리용SW 독점공급

동부산업이 미오픈비전사와 계약을 맺고 분산유닉스시스템관리용SW인 "오픈V "시리즈를 이달부터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부산업이 공급에 나서는 "오픈V"시리즈는 기존 메인프레임 환경에서나 가능했던 네트워크 보안과 기억장치 및 시스템운영 전반에 걸친 관리기능을 컴퓨터기종에 관계없이 제공할 수 있는 SW이다.

"오픈V"시리즈는 또 각 기능이 모듈화돼 있어 시스템의 단계적 업그레이드가 가능할뿐 아니라 제품 자체가 클라이언트서버구조로 돼 있어 네트워크 비용 절감을 꾀할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동부산업은 이 제품을 통해 시스템보안과 안정성등이 특히 요구되 고 있는 금융권의 클라이언트서버 구축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오픈V"시리즈는 시스템운영 자동화 도구인 "오픈V 이벤트매니저"、 분산오픈시스템최적화관리도구인 "오픈V 퍼폼/트렌드"、자동백업도구 "오픈V 네트 백업"、 보안감사 도구"오픈V 시큐맥스"、보안도구"오픈V 시큐어 액세스통제도구 "오픈V 게이트키퍼"、 SW배포 및 데이터 채집도구 "오픈V 엑스퍼"등7 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동부산업 측은 "오픈V"시리즈를 직접판매 보다는 대리점을 통한 간접판매에 치중한다는 방침아래 국내 대상업체를 물색중이다.

한편 동부산업을 통해 국내진출하게되는 오픈비전사는 "오픈V"시리즈로 지난해 3백4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분산시스템관리SW 전문회사이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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