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벨사가 표계산 소프트웨어인 "쿼트로프로"에서 삭제됐던 "매크로 키리더 기능을 다시 집어 넣기로 했다고 미"뉴욕타임스"지가 지난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노벨은 쿼트로프로의 개발업체였던 볼랜드사와 경쟁업체인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사의 저작권 침해분쟁으로 93년 8월 삭제했던 매크로 키 리더 기능을 부활시킨 제품을 곧 판매키로 했다.
노벨의 이같은 계획은 쿼트로프로의 매크로 키 리더 기능이 로터스의 저작권 을 침해한 것이라는 연방 지방법원의 결정을 최근 연방 항소법원이 뒤엎은직후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매크로 키 리더 기능은 로터스1-2-3에서 매크로 기능으로 작성된 파일을 쿼 트로프로에 불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볼랜드는 이 기능 삭제 후 쿼 트로프로를 노벨에 매각했었다.
매크로란 일련의 명령어를 사용하기 쉽게 하나로 묶어 놓은 명령 집합으로 로터스1-2-3의 핵심 기능의 하나다.
한편 로터스측은 노벨의 이같은 계획에 언급을 피한 채 항소법원의 결정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비쳤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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