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까지 GIS(지리정보시스템)와 관측위성등을 연계해 수질.토양.대 기.해상상태 등을 24시간 감시하는 전방위 환경오염 감시체제가 구축된다.
11일 환경부는 정보시스템기술을 활용、 환경오염원을 효율적으로 감시.관리 한다는 방침아래 이같은 내용의 "종합환경정보 시스템구축 기본계획"을 마련 관계부처와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한국전산원이 공동 마련한 이번 종합환경정보시스템 구축기본계획 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주요 환경오염원에 대한 통제 감시체제 자동화는 물론환경경보 및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며、 장기적으로는 GIS(지리정보시스템)와 관측위성 등과 연계한 수질.토양.대기.해상상태 등을 24시간 감시하는 전방 위 환경오염 감시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위해 환경부는 내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5년간 5백7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환경부는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올해 수질관리 시스템을 초고속정보통신망 시범사업으로 제안 하기로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초고속정보통신망 및 국토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환경정보망을 구축키로 했다.
환경부는 이 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0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키로했는데1단계에서는 초고속시범사업으로 주요환경요소인 수질관리분야의 자동측정망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98년까지 추진할 2단계사업에는 모든 환경관리 업무에 GIS기반을 확충키로 하고、 3단계사업이 끝나는 2000년까지 기상청、 농수산부、 건설교통부 등과 시스템을 연동해 환경관리정보체계의 일원화 및종합화를 구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환경부는 내무부、 기상청、 농수산부、 건설교통부 등 환경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적인 "환경정보화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는가 하면 국무총리산하의 초고속망추진위원회와 재경원산하에 구성돼 있는 지리정 보추진위원회등과 공동으로 수질망.대기망.지리기본정보 분야에서 초고속망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환경부는 올해중으로 상세한 개발계획을 민간의 협조로 수립키로 하고 이를 추진할 전담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
한편 환경부가 이같은 종합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은 경제성장위주 정책에 의해 생산과 소비의 증가로 낙동강 수질사고와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 가 유발되고 있고 지구온난화、 산성비、 오존층파괴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국제적 문제로 부각돼 통상.무역에 그린라운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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