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가전업체인 신일산업(대표 김 영)이 에어컨시장에 참여한다.
11일신일산업은 냉난방기기 전문업체인 경원세기로부터 패키지에어컨 3개 모델을 OEM방식으로 공급받아 다음달부터 자사의 대리점등을 통해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이 취급하는 패키지에어컨은 20.25.30평형급으로 가정용과 업소용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3백여개에 달하는 대리점과 총판을 확보하고 있는 신일산업은설치및 AS를 위해 설치지정점등을 추가로 운영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경원세기 전문점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신일산업은 올해에는 우선 패키지에어컨만을 취급할 방침인데 성과가 좋을경우 내년부터는 취급 물량과 품목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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