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엔젤라이프의 직원들이 모여 만든 엔젤하우스(대표 김동호)가 기존 제품 보다 크기가 대폭 축소된 소형 녹즙기(모델명:BK952)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번에 엔젤이 개발한 제품은 분쇄기어와 압송스크류를 분리했으며 소형 착즙망 6.5 3.5cm 을 채용, 세척뿐 아니라 녹즙과 찌꺼기의 분리도 간단해 편 리성을 더했다.
이 제품은 분쇄기어와 하우징(녹즙재료를 넣는 용기)의 간격을 기존 제품보다 4배정도 줄인 0.3mm로 유지해 녹즙 추출이 완벽하도록 설계됐다.또 하우 징과 몸체부분의 결합부위를 돌출시켜 분해조립이 간편하고 섬유질이 미세하게 분쇄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 기존 녹즙기의 압력조절나사를 제거했으며 녹즙기 구조를 피라미드식 으로 설계해 녹즙재료 투입시 몸체의 흔들림을 줄였다.
이 제품은 녹즙기 하우징 대신 과일깎이 기계를 장착할 경우 사과 배 감 등을 5초 이내에 깎을 수 있다.
엔젤하우스는 제품의 형식승인이 나는 이달 중순부터 양산에 들어가 전국 2백20여대리점에 공급할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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