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모토롤러사는 반도체사업의 실질적인 본사기능을 도쿄에서 센다이로 이전할 계획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모토롤러는 향후 5년간에 걸쳐 도쿄에 있는 반도체사업본부기능의 대부분을 센다이사업소로 이관하고 동사업소의 직원수를 현재의 4백명에서 1천명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모토롤러의 센다이사업소는 D램및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접해 있는 도시바와의 반도체합작회사인 도호쿠세미컨덕 터에서는 D램및 MCU의 전처리공정을 맡고 있다.
일본모토롤러는 이전계획의 첫번째 사업으로 센다이사업소의 공장단지내에 신설한 반도체디자인 연구개발센터에 도쿄의 설계자들을 보내고 새로운 센터 가 업무를 개시하는 오는 4월에는 도쿄의 설계자 약2백명중 70명을 센다이에배치하며 최종적으로 1백5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동사는 센다이사업소를 개발설계에서 제조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생산거점 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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