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한자와 영한사전등 외국어사전 및 팩스서비스기능 이 보강된 윈도즈용 한글워드프로세서 "훈민정음4.0"의 개발을 완료하고 3월 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1년 개발이후 4번째 업그레이드돼 나온 "훈민정음4.0"은 8만7천자의 한자사전、 16만단어의 영한사전、 3만단어의 일본어사전이 각각 내장돼 있으며 표계산기능과 팩스송.수신기능을 비롯해 간단한 표계산기능과 프레젠테 이션기능도 지원할 수 있다.
이와함께 윈도즈의 끌어놓기(Drag & D-rop)및 다중문서편집기능(MDI)、 한영 오타 자동수정기능、 아이콘메뉴의 위치조정 및 툴바의 모양변경기능도 제공 된다. 훈민정음4.0 은 "윈도즈3.1"이 설치된 386이상 PC에서 실행되며 선택사양으로 60종의 한글서체와 5종의 추가 한자서체 및 1만6천자의 확장한자가 지원 된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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