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98년까지 세계 5대 HDD업체로 부상하겠다는 목표아래 올해부터 연구.개발 및 해외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25일 삼성전자는 올해 총 4천억원으로 책정한 HDD 매출목표 가운데 수출목표 를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2천6백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에 있는 연구센터의 활동을 분리, 강화하는 한편 생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위해 삼성전자는 수원에 있는 국내 연구센터의 개발인력을 현재의 80명 에서 1백60명으로 확충、 1GB급 이상의 대용량 HDD 개발에 주력하며 미국 새 너제이에 있는 연구법인인 SISA에서는 휴대형 PC의 경쟁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용량의 2.5인치 HDD 개발에 주력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수원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월8만대 규모에서 연말경에는 월 16 만대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지난달부터 구미 제2사업장부지에 건립중인 대규모 HDD전용공장이 완공되는 96년6월에는 월 30만대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또 구미 공장의 생산 캐파는 월 50만대 규모까지 계속 확대해 나가고 그 이후로는 시장상황을 고려해 적절하게 대응해나가기로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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