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한양백화점 수원점과 60개 슈퍼마켓에 설치될 POS시스템 공급권 을 놓고 업체간 수주전이 치열하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IBM、 한국AT&T GIS、 한국HP 등 3개사는 40억 규모의 이번 수주가 올해 초반기에 있을 다른 유통업체 수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양유통의 기존 시스템 공급권자였던 한국IBM은 그 여세를 몰아간다면 이번수주도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유닉스 기종의 서버인 "RS6000"과 POS단말 "469 4"를 묶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최근 개방형 시스템으로 백화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AT&T GIS도 개 방형 서버인 "시스템3000시리즈"와 자사의 POS단말 "7450"을 연동한 시스템 을 제안했다.
한국HP는 유닉스 서버 "HP9000시리즈"와 IBM의 "4694" POS단말을 묶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한편 한양유통의 한 관계자는 "각 업체가 제안한 시스템에 대해 기술과 가격 을 검토해본 뒤 다음달 중 제안설명회를 갖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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