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에어컨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를 비롯 만도등 주요 에어컨업체들은 지난해와달리 동일한 평형의 제품을 첨단기능을 부가한 고급형과 기본기능 위주의 보 급형으로 동시에 내세워 신규수요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그동안 에어컨업체간 성능경쟁으로 부가된 다양한 기능이 실제로 사용도가 낮고 25%에 달하는 특별소비세 부과등으로 에어컨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가격저항이 여전히 높다는 판단에 따른 업계의 양극화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룸에어컨 15개모델과 패키지에어컨 9개모델을 선보인 LG전자는 5평형 (모델명:GA-565B)과 9평형 룸에어컨중 2개 모델(GA-965RCE.965B), 패키지에 어컨 3개모델(GA-204SC.254SC.304SC)을 보급형 모델로 선정하고 동급 최고급 기종보다 가격을 14만원에서 최고 40만원까지 낮추고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있다. 삼성전자는 유전자이론을 채용한 냉난방겸용 최고급 기종보다 24만원 정도저렴한 9평형 룸에어컨(AS-965)과 동형 최고급보다 17만~18만원 가량 저렴한패키지에어컨 3개기종(AP-505.605.705)을 보급형으로 내세우고 있다. 룸에어컨만을 공급하고 있는 대우전자 역시 10평형과 14평형중 2개모델(DAS-103T.1 41T)과 분리형 7평형 9평형 11평형중 3개모델(DAS-073R.094R.113L)을동급 최고급 기종보다 3만~14만원까지 낮추고 수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있다.
만도기계도 업소용 패키지에어컨 15평 20평 25평중 3개모델(MPA-512P.MP-561 P.-711P)을 최고급 기종보다 최고 27만원 정도 저렴한 보급형으로 출시하고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가 출시한 보급형 모델은 고급형에 채용된 공기정화 항균 리모컨장 치 등을 제외、 에어컨의 기본기능인 냉방에 초점을 맞춰 단순화시킨 것으로에어컨 구입시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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