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상현실(VR)시뮬레이터를 업버전시킨 2세대 가상현실 워크스테이션이 국내에 본격 공급된다.
영국 버추얼리티 그룹의 국내 대리점인 버츄얼리티코리아(대표 한상호)는 VR개발환경의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VR워크스테이션(모델명 IVR3)을 다음달부터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명 "일리지움"으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지난해 하반기 영국 버추얼리티그 룹과 IBM이 공동 개발한 가상현실 전문개발도구.
486DX4 1백MHz PC및 RISC 그래픽스 엔진과 멀티미디어환경、 비세트 2HMD(헤 드마운드디스플레이)、 스페이스 조이스틱등의 하드웨어와 V-PC、 V-스페이 스등의 소프트웨어개발도구、 데모프로그램 6종등으로 구성된 이 VR워크스테이션은 도스와 윈도즈환경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돼 기존 CAD와 같은 그래픽작업 환경을 그대로 VR로 전환、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리지움"은 각종 가상현실 오락게임개발은 물론 건축、 교량설계、 가상 시체 해부、 혈관수술、 언어학습등 폭넓게 응용할 수 있다.
버츄얼리티코리아는 다음달 정식 제품발표회를 갖고 우선 건축、 의학、 교육분야를 중심으로 본격 영업에 나설 계획인데 이미 일부 건설업체및 용인자연농원등과 구체적인 수주상담을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자체 개발인력을 확보 시뮬레이션용역 개발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IVR3"의 국내 공급가는 5천5백만원에서 6천만원선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전자랜드 신관에 설치돼 있는 "어뮤즈21"의 2000시리즈 VR시뮬레이터가 바로 이 VR워크스테이션의 응용소프트웨어와 같은 기종이다.
영국 버츄얼리티그룹은 그간 VR엔터테인먼트시스템 판매 뿐아니라 시스템및 소프트웨어 알고리듬 관련 라이선스를 여러 업체에 제공하고 있는 세계 VR분 야 선두기업으로 국내에는 2년전부터 VR엔터테인먼트시스템을 공급해왔다.
<김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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