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부품업계가 최근 수주물량폭증에 따른 납기지연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싸니전기공업.고니정밀.국제전열공업.일신통신 등주요 수정부품업체들은 지난해 이후 가전.컴퓨터.통신 등 전반적인 전자산업 의 호황에 따라 수주물량이 폭증하고 있으나 생산능력확충속도가 따르지 못해 기종에 따라 최대 2개월에 달하는 납기지연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자산업의 호황이 앞으로도 2~3년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오실레이 터를 중심으로한 수정부품의 수급불안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수급불안이 가장 심한 품목은 컴퓨터 및 통신용 수정부품류로 컴퓨터용 오실레이터의 경우 생산물량이 수주규모에 비해 20~30%가 부족한 상태다.
또한페이저 및 휴대폰 등 통신산업의 급속성장에 따라 UM4및 UM5등 초소형 오실레이터와 필터류도 현재 최대 5개월、 평균 3개월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UM4및 UM5등은 일본에서 들여오는 원부자재의 수급마저 불안한 상태여서 공급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업체들은 이러한 수주물량증대에 따른 생산능력확충을 위해 지난해말 이후 2교대근무외에 추가연장근무를 통해 납기지연에 대처하고 있으며 일반 수 정부품류의 경우는 해외 현지공장의 생산능력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중 생산인력의 확충에 나설 계획이며 3D공정에 대해서는 지속적 인 자동화시설투자를 추진、 납기지연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조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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