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가뭄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력발전소는 설비용량의 90%를 넘는 발전을 계속하고 있으나 가뭄이 4월까지 지속될 경우 10% 정도의 발전양 감축 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한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16개 수력발전소의 지난달 발전량은 총 발전설비 용량 2백45만3천㎻의 91.5% 수준인 2백24만1천㎻를 기록했으나 4월까지 가뭄이 지속될 경우 현재보다 16만5천~24만2천㎻의 발전량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한전측은 농업용수 및 수질보존등을 위한 방류 확대로 추가 발전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오는 6월부터 상업 가동키로 한 60만㎻급 무주 양수발전소 2기를 이달과 4월에 조기 가동하고 필요할 경우 원자력발전소 및신규발전소의 상향 운전등 수급확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엄판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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