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정보통신부 차관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인터콤95 세계전기통신 지도자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각국이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 "이 과정에서한국이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교량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차관은 이날 "전기통신 발전을 위한 한국의 경험"이란 주제 연설에서 우리나라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구축사업의 방향을 이같이 설명하고, "그동안 정보통신 기반구조의 구축은 국가개발전략 차원에서 국내 문제로 인식돼 왔으나 21세기를 눈앞에 둔 지금 전세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하는 지구촌시대 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기반구조가 "인류의 화합과 번영"의 차원에 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콤95는 국가간 전기통신정책과 기술에 관한 협력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21세기를 위한 지구촌 정보통신"을 주제로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열리는데, 우리나라가 인터콤 세계전기통신 지도자회의에서 기조 연설자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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