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고속항진을 계속해오던 POS시장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성장 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한국유통정보센터가 바코드스캐닝이 가능한 POS시스템을 대상으로 조사 집계한 "POS시스템설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설치된 POS단말수는 3천7 백9대에 불과해 4천9백48대를 설치했던 93년보다 2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점포수도 93년 1천9백44점포에서 지난해 1천3백66점포로 29.7% 줄어든것으로 조사됐다.
업태별로는 지난해 POS시스템을 설치한 백화점.쇼핑센터.양판점 등 대형 유통점은 22개 점포로 이들 점포에 설치된 POS단말은 93년 1천3백89대보다 10.
2%줄어든 1천2백48대에 머물렀다.
지난 2~3년간 유통업계를 강타했던 편의점도 지난해 적자경영에 허덕이면서 출점수가 크게 줄었다.
이에따라 POS를 설치한 점포가 2백71곳에 그쳐 93년 8백26점포보다 67.2%나 감소했으며 POS단말도 5백30대로 93년 2천3백92대보다 무려 77.8%나 줄었다. 전문점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93년 9백35대보다 25.9%나 줄어든 6백93대의 POS단말을 설치했을 뿐이다.
다만 대형매장의 POS공급권을 획득할 수 없는 소규모 POS업체들이 전략적으로 소규모 슈퍼마켓 등 틈새시장을 공략한 덕분으로 슈퍼마켓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POS를 설치한 슈퍼마켓은 4백21개소로 93년 2백8개소 보다 무려 92.
8%나증가했으며 POS단말도 1천2백대가 설치돼 93년 8백38대보다 23.6% 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데 동의하고 "신년벽두부터 쏟아지고있는 POS수요와 유통시장 확대를 예고하고 있는 각종 요소들으로 볼때 이는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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