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핑 모터 전문생산업체인 새한전자(대표 이만화)가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 경기도 이천공장의 생산능력을 종전보다 2배 이상 늘린다. 새한전자는 올초부터 총 7억원을 들여 코어 적층 프레스.권선기 등 관련설비 를 신규 도입, 현재 월 3만개수준에 머물고 있는 생산능력을 2.4분기까지 6만개이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올해말까지 월 8만개로 대거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한 스텝당 1.8도의 각도로 정밀제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스테핑모터 를 주력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금성사.코리아제록스등 국내OA 업체는 물론 일본의 슬롯머신제작업체들의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 현재 월 6만개이상의 고정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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