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케이블TV사업자들은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케이블TV방송 개시가 당초 일정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또 전송망 설치 및 컨버터 수급지연과 전문인력 부족을 사업전개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고 있다.
이는 전자신문사가 최근 서울리서치와 공동(후원:한글과 컴퓨터)으로 43개 케이블TV방송국, 25개 프로그램공급업체, 2개 전송망사업자, 30개 프로그램 제작사(광고대행사 포함), 3개 관련기관등 모두 1백3개 표본집단의 임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케이블TV사업 실태조사"에 따른 것이다.
케이블TV 관련 사업자를 거의 총망라해 국내최초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사 업전망", "가입자 확보 및 프로그램" "사업전개의 문제점 및 방송전반" "정 부정책" 등 케이블TV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올바른 현황파악과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응답내용은 사회과학통계프로그램인 SPSS/PC +를 이용해 분석함으로써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오는 3월 1일 방송 개시가 무리라는 지적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64.1%는 "일단 잡힌 일정을 지키고 점차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17.5%는 방송개시에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혀 대부분 방송개시 일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케이블TV방송준비에 있어서 어려운 점으로는 64.1%가 "전송망 설치및 컨버 터 공급의 지연"이라고 응답했고 "전문인력 부족"(16.5%)이 그 다음이었다.
케이블TV정책에대해선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9.7%에 그친 반면 "불만"이3 5%, "매우 불만"이 10%로 나타나 케이블TV사업자들은 정부의 케이블TV정책 을 미덥지 않게 보고 있다.
이밖에 오는 10월이면 모두 26개에 이를 채널수에 대해선 조사대상자의 67% 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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