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PC보급 확대에 편승, 멀티카드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전문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외국 칩공급업체들이 이들 신규참여업체를 칩 공급선으로 확 보하기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멀티카드용 칩시장이 지난해보다 배이상 늘어난 5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업체 참여도 늘어남에 따라 사운드칩 업체인 일 야마하, 불 드림, 싱가포르의 크리에이티브를 비롯 영상 칩업체인 대만 윈본드, 미 시규브와 TI, 불 SGS톰슨, 화란필립스 등 외국의 유력 칩공급업체들은 신규 수요처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야마하는 옥소리.두인전자 등 기존 거래선의 신제품 개발에 대응, OPL4 규격으로 설계된 "YMF278B"칩의 공급 을 확대하는 한편 서한전자등 신규 거래선에 OPL3 규격칩 "YMF262-M"과 OPL4 규격칩 "YMF278B"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국내에서 영업해 온 크리에이티브는 기존 사운드 카 드용 야마하 음원칩을 자체개발한 OPL3 규격칩과 자회사가 개발한 "EMU8000" 으로 대체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에 영상카드용 칩을 공급해온 TI.시큐브.필립스등은 국내 신규M PEG카드업체를 상대로 공급계약을 맺기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이밖에 오크는 비티씨코리아와, 크리스탈은 서로컴퓨터와 각각 음원칩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카드용 칩분야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온 시큐브는 최근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옥소리.크리에이티브 등 기존 거래선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종합전자회사 및 AV업체를 대상으로 "CL450" "CL480"등의 영상칩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큐브는 영상 및 음성을 동시에 처리하는 "CL9100"칩을 국내에 조만간 공급할 계획이다.
두인전자.남도시스템 등 MPEG카드업체에 "W9920"칩을 공급해온 윈본드는 최근 석정전자.가산전자 등 신규업체와의 공급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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