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외산 아마추어 무선통신(HAM)용 무선기기의 소비자 가격이 평균5% 인상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HAM무선기기에 대한 형식검정제도가 폐지, 수입무선기기의 구입이 종전보다 어려워짐에 따라 용산을 비롯한 HAM취급업 소들이 소비자 가격을 소폭 인상해 판매하고 있다.
켄우드의 TH-79A(V.UHF겸용)모델의 경우 58만원에서 60만원으로 3.5% 인상 됐고 TM-251A(VHF)는 57만원에서 2만원정도 올랐다.
또한 스탠더드의 C-168(VHF)은 7%가량 인상된 30만원선에서 팔리고 있으며C-150 VHF 은 20만원에서 10%가 오른 22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함께 YAESU의 FT-5100(V.UHF)과 FT-5200(V.UHF)은 각각 4만원정도 인상 된 90만원, 95만원선에서 판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이밖에 기지국용으로 출시된 ICOM의 IC-736과 IC-820모델은 각각 2백14만원, 1백86만원으로 지난해 11월에 가격이 책정, 아직까지 판매가가 인상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인상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외산HAM무선기기에 대한 형식검정제도의 폐지가 국산무선기기의 가격인상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으나 수입제품의 경우 구입난으로 이어져 가격인상의 직접요인이 됐다"면서"앞으로 가격은 강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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