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전상호)이 서울동작구 신대방동에 건설중인 농심그룹 본사 사옥에 지능형빌딩시스템(IBS)설비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IBS사업 을 본격화 한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이를 위해 지난해 일후지쯔와 기술제휴, 그룹사옥 IBS에 대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최근 총 1백억원규모의 설비공사에 들어갔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이 이번에 도입할 시스템은 전층 액세스플로어에 의한 카테고리 5고속통신용 선형배선시스템을 기반으로 ISDN을 수용할수 있는 교환기, 영상.TV회의시스템등이며 그룹네트워크인 NDS-NET를 고속화할 예정이다.
또 사무자동화설비로 빌딩내 관리업무를 위한 총무OA, 기업정보관리 및 해외 DB망구축등 정보관리센터, 빌딩관리와 성에너지 관리를 위한 BMS(BuilldingM an-agement System)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건물자동화부문은 공조제어, 전력.조명제어, 방범.방재제어등으로각 시스템을 통합시스템으로 중앙관제실 및 방재센터에서 통합통제되도록 했다. 이밖에 IC카드에 의한 입.퇴실관리설비가 도입된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이와 관련, 올해초 전문인력을 확보한 데 이어 파일럿시스템을 구축했다.
지하 2층, 지상 8층 연건평 1만1천평규모로 건설되는 농심그룹사옥은 삼성중 공업이 건축을, 농심데이타시스템이 IBS설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오는 9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심은 사옥 IBS설비구축을 계기로 IBS컨설팅, 설계.시공 등 IBS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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