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는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액정표시장치(LCD)공장에 올해 3백 억엔을 투입할 계획이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후지쯔는 지난 94년 3월말부터 TFT방식 LCD를 생산하고 있는 자회사인 요나고후지쯔에 95회계연도에 약 3백 억엔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 대형 액정패널을 생산할 방침이다.
후지쯔는 이 공장에 지난 93년도에 2백5억엔, 94년도에 30억엔을 투입, 제1 기 생산라인을 설치한 데 이어 95년과 96년에는 1백50억엔을 추가로 투입, 제2기생산라인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제2기라인의 설계변경으로 투자액을 3백억엔으로 상향조정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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