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일본전기(NEC)와 유럽에서 반도체 생산을 위해 제휴한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현재 NEC측과 2백56MD램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는 있지만 반도체 생산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은 적은 없다고 "일본경제신문" 6일자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반도체 생산물량이 크게 달리는 상황에서 NEC의 영국 현지공장에서 웨이퍼를 제공받는 것은 하나의 아이디어 차원에서 가능한 일이나 아직 양측이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간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경제신문"은 삼성전자가 NEC의 영국 현지공장으로부터 반도체 반제품을 공급받아 포르투갈 현지공장에서 조립생산하게 되며 NEC로부터 받는 물량은 초기 월 10만개선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 포르투갈 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지난해 4MD 램 3백50만개, 16MD램 60만개를 조립생산한데 이어 올해는 4MD램은 1천만개, 16MD램은 4백만개까지 확대생산할 예정인데 이곳에서 조립하는 제품의 다이 칩 는 동사 국내공장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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