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대표 조병호)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좌석경사조절장치인시트록과 의자높낮이조절장치인 브레이크 유닛을 내년부터 본격 양산한다.
4일 동양기전은 일본 오이(대정)제작소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술도입 및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기전은 빠르면 내년초 인천공장에 시트록과 브레이크 유닛생 산라인을 설치, 오는 96년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산규모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시트록 연 60만대, 브레이크 유닛 연 4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연15억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생산된 제품의 대부분은 내년에 출시될 대우자동차의 신모델에 장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동양기전은 일본 오이제작소와 기술제휴를 맺고 자동차용 DC모터를 비롯해 페이저, 카CD 등을 주로 생산해온 중견업체로 이번 기술도입계약을 통해 생산품목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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