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혼성집적회로(HIC)업체들이 매출확대를 위해 자동차전장 등 비통 신분야에 대한 사업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LG전자부품.대우전자부품.유양정보통신.단 암산업 등 주요HIC업체들은 지금까지 주수요처였던 국산전전자교환기(TDX) 등 통신기기관련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매출확대를 위해 자동차나 산업기기용 등 신규수요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통신 및 가전분야의 수요정체로 1백50억원의 매출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로컬수출강화와 컴퓨터용 및 의료기기 등 특수용도 HIC사업강 화를 통해 2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며 자동차전장용 HIC의 상품화 계획도 3월중 확정, 본격적인 신규수요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단암산업도 지금까지 전체매출의 60%를 차지했던 TDX관련 매출을 20%인 50억원으로 대폭 하향조정하는 대신 산업용HIC에서 50억원, HIC의 직수출부문에서 60억원을 새로 달성할 계획이다.
유양정보통신도 수출에서 1백63억원, 내수에서 1백27억원을 올리는 등 지난해보다 7% 늘어난 2백83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ISO 9001 인증취득 및 업무전산화를 통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매출이 2백억원으로 전년대비 0.5%의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LG전자 부품은 올해에는 93년수준(2백5억원)으로 회복한다는 방침아래 AV기기나 자동차용.산업용 고기능파워 HIC분야사업강화를 통해 매출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부품도 지난해부터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자동차 전장용 과 가전용 등 민수용 시장에 대한 세일즈 엔지니어링을 확대함으로써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5%늘어난 2백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조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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