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화기시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반면 유선전화기시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햇동안 판매된 무선전화기(유무선복합기 포함 는 모두 2백20만대로 지난 93년 보급량 2백20만대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유선전화기는 지난해 무선전화기 보급량보다 50만대가 많은 3백만 대가 팔렸으나 93년의 판매량 3백10만대보다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일반 전화기시장은 무선전화기 및 유무선겸용전화기가 주류를 형성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CT-2(발신전용 무선전화)등 보다 발전된 무선전화서비스가 이루어질 경우 일반 전화기시장은 무선전화기가 유선전화기를 크게 압도할 것으로 예상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무선전화기시장은 작년보다 12% 증가한 2백80만대 규모를 형성하고 유선전화기시장은 작년과 같은 수준인 30백만대규모에 그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유선전화기에 비해 통상 2~3배정도 가격이 비싼 무선전화기는 그동안 금액면 에서 유선전화기시장 규모를 앞질렀지만 대수면에서는 약세를 보여왔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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