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휴대형 진공청소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흡입력 5~20W급 충전식 휴대형 진공청소기는 지난해5 0만여대가 팔려 전년보다 무려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세대를 중심으로 청장년층의 자동차보유가 늘어나면서 콤팩트한 디자인과 패션감각을 가미한 제품들이 선물용.판촉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휴대형 진공청소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승용차 보급확대와 함께차량실내 청소용으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일반가정에서도 구석청소등을 위한 보조 청소기로 사용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외산 수입품이 주도해온 휴대형 청소기시장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가전3사가 자체생산 또는 OEM방식으로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지난해 삼성전자는 5만5천여대를, LG전자는 2만5천여대의 실적을 올려 가파른 판매신 장세를 기록했다.
LG전자와 삼성은 올해 디자인을 보강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며 블랙 앤데커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대우전자도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외산제품은 블랙앤데커 후버 지멘스 내셔널등이 7만~8만원대에, 대만과 중국산 제품이 2만~3만원대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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