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문AV업체들이 영업망을 세분화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켈 아남전자 태광산업 롯데전자등 AV전문업체들은 유통시장 개방에 대비, 신흥도시 및 상권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켈은 올해 30여곳의 신규 대리점을 신설키로 하는등 영업망을 대폭 확충할계획이다. 기존 대리점들의 여건등을 감안, 상권지역의 세분보다는 신흥 상권지역에 대한 개설을 추진중인 인켈은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모든 대리점의 개설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남전자는 현재 전국의 2백70여 대리점수를 3백50개 점포로 확충한다는 방침아래 준비중이다. 기존 지역을 세분하고 분점 설치등을 모색하고 있는 아 남전자는 현재의 대리점뿐 아니라 소형 분점형태의 대리점도 대폭 늘린다는방침이다. 태광산업은 전국의 2백여 대리점수를 약 2백50여점으로 늘린다는 방침아래 권역별.상권별 세분화 작업을 추진중에 있고, 롯데전자도 수도권지역에 대한 상권변화에 따라 영업권역의 재조정을 통해 대리점수를 크게 늘릴 방침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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