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그 곳에 가고 싶다 "하늘 아래 끝마을, 겨울 속으로 지다"(KBS2 밤 11시30 분) 영화 "그대 안의 블루"로 잘 알려진 이현승 감독이 4박5일간 강원도 오지마을을 찾아나섰다. 정선의 마지막 역인 구절리 마을을 비롯해 대관령의 양목 장, 오대산 일대의 월정사, 상원사 등 그의 노정에 따라 펼쳐지는 눈덮인 강원도의 산야가 장관이다.

<>사람과 사람들(KBS1 밤 7시35분) 신촌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동시에 개그맨의 꿈을 키우는안병현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또한 45년 반탁운동을 주동한 죄목으로 시베리아 유형에까지 처해졌던 김효진(72)씨가 50년만에 찾아온 조국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드라마 <>설날특집극 "손도장" (1.2부) MBC 밤 9시50분) 김주영의 소설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를 극화한 작품. 형석과 형 호형제는 김주사댁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기다리며 하루해를 보낸다. 마을에 미군이 들어오자 동생은 "헬로 추잉검 기브 미"라고 말하며 과자 한봉지를얻는데 집에 돌아오자 어머니는 종아리를 때리며 그 과자를 뺏는다.

<>박봉숙 변호사 "흔들리는 별"(SBS 밤 8시50분) 콘서트를 며칠 앞두고 있는 인기절정의 가수가 수술로 척추를 훼손하여 병역 을 기피하려 했다는 이유로 구속된다. 사건을 의뢰받은 박변호사는 피의자가 성실하고 다소 고지식하다고 판단, 검찰측의 주장에 맞서 증거를 내놓는데 . 외화 판관 포청천 "암행기" (5.6부) KBS2 밤 9시 50분) 황제는 수부인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중독된 전호위는 죽음을 가장해 포 청천 일행을 구해낸다. 궁지에 몰린 석국주는 막언의 제의를 받아들여 포청 천으로 둔갑, 황제를 익주부로 유인한다. 이때 포청천의 연락을 받은 황숙이 대군을 이끌고 익주로 달려오지만 두 명의 포청천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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