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디스크(CD)가 카세트 테이프의 판매량을 훨씬 넘어서면서 세계 음반시장의 주역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음반시장규모 는 3백억달러에 달했으며 이중 CD가 2백억달러로 최대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별 음반 판매수에서도 CD는 92년까지 카세트테이프에 뒤졌으나 93년 13 억9천2백만개로 카세트테이프를 제치고 선두로 부상한 이래 계속 수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세트테이프는 93년 기준으로 13억4천7백만개, 싱글은 4억5백만개, LP는 8천만개가 팔렸다.
한편 지난해 세계 음반시장의 점유율은 워너가 13.7%로 수위를 지켰고 소니12.3% 폴리그램 12.0%, BMG/RCA 11.3%, EMI 10.0%로 이들 빅6의 점유 율이 6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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