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동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10년년만에 1백만명을 돌파, 이동 전화서비스의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맞고 있다.
한국이동통신(대표 조병일)은 26일 하오 전국의 이동전화 가입자가 1백만명 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동전화 가입자가 1백만을 돌파한 것은 84년 4월 서비스 개시이후 만 10년9 개월만이며 지난해 2월 50만명을 돌파한 지 1년만이다.
서비스 도입이후 매년 1백%에 가까운 높은 신장을 거듭한 이동전화 가입자 의 1백만명 돌파로 우리나라는 인구 1천명당 2.2대, 즉 인구 44명당(약 10가 구) 1대의 높은 보급율을 기록하게 됐다.
이동전화서비스가 이같은 증가율을 지속할 경우 올해말 이동전화 가입자는 모두 2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이동전화 서비스의 수요급증은 수입자유화와 공급업체간 가격경쟁으로 이동전화 단말기의 가격이 크게 내린데다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서비스지 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동전화 가입자 분포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55만 9천여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55.9%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경남지역이 13만여명, 대구경북이1 1만6천명, 광주 전남이 6만2천여명 대전 충남지역이 5만여명 순이다.
세계적으로는 94년 5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59만5천)는 미국 일본 영국등에 이어 15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전화는 현재 전국 74개시 1백46개읍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천1백94개면 지역까지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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